제니·송혜교, 명품 드레스 자태…'멧 갈라' 레드카펫 찢었다 [종합]
2023. 5. 2. 11:04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송혜교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의 초대를 받아 레드카펫을 빛냈다.
1일(현지시간)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2023 멧 갈라(Met Gala)'가 개최됐다.
'멧 갈라'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위한 모금 행사 초청을 받은 유명 인사들이 과감하고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주제에 맞춰 드레스 코드가 정해지는데, 올해 테마는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다.
'인간 샤넬'이란 별명을 가진 제니는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흰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검은 리본 장식과 긴 장갑 등으로 디테일을 살리고, 머리카락을 땋아 머리띠처럼 둘러 동양적인 느낌도 가미했다.
송혜교는 어깨가 드러나는 분홍색 드레스에 작은 실버 백을 들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으며,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펜디의 세르주 브륀슈위그 회장과 함께 레드카펫을 걸었다.
2021년 열린 '멧 갈라'에는 가수 씨엘과 블랙핑크 로제가 참석해 과감한 패션과 독특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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