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철암역두 선탄시설 따라 '검은 노다지의 땅' 도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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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철암역두 선탄시설 및 철암 도보 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939년 건설된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국내 최초 선탄시설이다.
이상호 시장은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7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상징이자 근대 산업사의 상징적인 시설"이라며 "검은 노다지의 땅에서 태백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철암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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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철암역두 선탄시설 및 철암 도보 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939년 건설된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국내 최초 선탄시설이다.
선탄은 석탄에 포함된 이물질을 제거하고, '괴탄'(덩어리 석탄)과 '분탄'(작은 입자의 석탄)을 분류하는 작업이다.
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탐방객에게 태백 탄광의 역사·문화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철암 도보 투어는 철암탄광역사촌에서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를 삼방동까지 철암 일대에서 운영한다.
철암 도보 투어는 탄광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경험 등 철암 여행의 매력을 깊이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시장은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7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상징이자 근대 산업사의 상징적인 시설"이라며 "검은 노다지의 땅에서 태백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철암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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