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美장기채 ETF 첫 분배금 지급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5. 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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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번째 월 분배금을 3일 지급한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3월 처음으로 선보인 월 배당형 미국 장기채 ETF다. 분배금 규모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1좌당 37원이다. 분배금은 지난달 26일 장 마감 전까지 해당 ETF를 보유한 고객에 한해 지급된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 중 유일한 해외채권형 상품”이라며 “해당 ETF의 분배금은 미국 장기채 이자수익이 재원이라는 점에서 투자원금을 분배에 활용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연 3% 수준의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상품이 상장한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3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액은 39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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