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음주 사고 언제까지…대낮에 부부 쳐 아내 사망

정유미 기자 2023. 5. 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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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음주운전 차량이 보행자를 쳐 숨지게 하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어제(1일) 오후 4시 6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A 씨가 몰던 차가 도로변을 걷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이 운전자 A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걸 확인하고 현장에서 측정한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앞을 제대로 못 봤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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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음주운전 차량이 보행자를 쳐 숨지게 하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어제(1일) 오후 4시 6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A 씨가 몰던 차가 도로변을 걷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았습니다.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내는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남편도 크게 다쳤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이 운전자 A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걸 확인하고 현장에서 측정한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면허 취소 수치입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앞을 제대로 못 봤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중대하다고 보고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 정유미 / 영상편집 : 장현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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