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단, 부산·경남 인근 불법 소형저인망어선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전우진)은 부산 남형제도 부근 해상에서 조업하는 불법소형기선저인망(일명 고데구리) 1척을 검거하고 검찰에 기소 송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부산과 경남일대에서 불법소형기선저인망이 조업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시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연안어선 B호의 불법어업 정황을 포착하고 4개월간 잠복수사, 위치추적, 불법어구(전개판) 은닉장소 급습 등을 통해 불법어업에 사용된 소형기선저인망 추정 어구 압수, 불법어업 현장 영상 및 사진 증거를 채증하는데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전우진)은 부산 남형제도 부근 해상에서 조업하는 불법소형기선저인망(일명 고데구리) 1척을 검거하고 검찰에 기소 송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부산과 경남일대에서 불법소형기선저인망이 조업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시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연안어선 B호의 불법어업 정황을 포착하고 4개월간 잠복수사, 위치추적, 불법어구(전개판) 은닉장소 급습 등을 통해 불법어업에 사용된 소형기선저인망 추정 어구 압수, 불법어업 현장 영상 및 사진 증거를 채증하는데 성공했다.
소형기선저인망어선은 2004년 특별법 제정과 대대적인 단속으로 2005년도에 소멸됐으나,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노린 일부 어선들이 단속기관의 감시망을 피해 지속적인 조업을 해온 것으로 이른바 '싹쓸이 조업'으로 불린다. 이는 수산자원 감소와 연안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현장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감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질적, 지능적 불법어업에 대해 첨단화된 감시시스템과 육상·해상에서의 기획수사를 통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