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 오토카르 중형 전기 저상 버스 국내 공급

2023. 5. 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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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버스 제조사 오토카르의 7m급 전기 버스 공식 수입 국내 특장차 제조사인 리텍이 튀르키예 버스 제조사인 오토카르의 중형 전기 저상 버스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리텍은 e센트로케이의 국내 출시를 위해 지난해부터 오토카르와 기술 검토를 진행해 왔다.

리텍은 국토부 제작자 인증 및 전기버스의 국내 운행이 가능한 절차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e센트로케이의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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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버스 제조사 오토카르의 7m급 전기 버스 공식 수입

 국내 특장차 제조사인 리텍이 튀르키예 버스 제조사인 오토카르의 중형 전기 저상 버스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리텍이 선보이는 오토카르의 제품은 7m급 e센트로케이(e-Centro-K)다. 새 차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초저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일반 버스 대비 실내 바닥 높이가 낮아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교통 약자 탑승이 쉬우며, 휠체어와 유모차를 보관하고 고정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실내는 입석을 포함해 최다 3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장 200㎞를 주행할 수 있다. 차폭은 2.2m로 국내 기준을 충족한다. 리텍은 e센트로케이의 국내 출시를 위해 지난해부터 오토카르와 기술 검토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인증 기준과 도로 조건을 반영할 수 있었으며 올해 변경된 환경부 보조금 지급기준도 만족한다. 리텍은 국토부 제작자 인증 및 전기버스의 국내 운행이 가능한 절차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e센트로케이의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리텍은 1994년 설립해 노면 및 터널 청소차, 제설차, 하수구 준설차 등 각종 도로관리 특수차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기조에 맞춰 2017년 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해 10월, 1t 전기 노면 청소차를 출시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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