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고관절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 올라

이서은 기자 2023. 5. 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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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캡틴' 애런 저지가 결국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양키스는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쪽 엉덩이 부상을 입은 저지가 10일짜리 IL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지난해 62홈런을 터뜨리며 MLB 아메리칸리그(AL) 역대 홈런 신기록을 세운 타자다.

한편 양키스는 저지의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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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캡틴' 애런 저지가 결국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양키스는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쪽 엉덩이 부상을 입은 저지가 10일짜리 IL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지난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오른쪽 고관절 통증을 느껴 4회 교체됐다.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이후 MRI 검사를 실시한 결과 IL로 향하게 됐다.

저지는 지난해 62홈런을 터뜨리며 MLB 아메리칸리그(AL) 역대 홈런 신기록을 세운 타자다. 여기에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OPS 1.111을 기록해 AL MVP 투표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61 6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양키스는 저지의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흐름이 좋지 않은 양키스는 15승 1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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