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한전·가스공사, 자구책 응답없어‥노력도 못하면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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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전기·가스요금을 올리는 문제와 관련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자구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국민에게 요금을 올려달라고 손 내밀기 전에 먼저 자구 노력을 보여야 할 텐데 아직 응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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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전기·가스요금을 올리는 문제와 관련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자구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국민에게 요금을 올려달라고 손 내밀기 전에 먼저 자구 노력을 보여야 할 텐데 아직 응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이어 "저는 에너지 요금을 인상하는 문제가 '시기의 문제'가 아닌 '여건의 문제'라고 말씀드렸다"면서 "한전과 가스공사 두 회사는 지금까지 뭘 했느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십조 원 적자가 누적되는 일반 민간 회사라면 인원을 큰 규모로 감축하고 임금을 절감하는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의장은 특히 한전에 대해 "사장에게 사퇴 요구까지 했으면 최소한 자구책부터 내놓아야 하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다"면서 "그런 노력도 못 한다면 자리를 내놓기 바란다"고 압박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974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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