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트램 3개 노선 중 1~2호선 동시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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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내 중심 교통망으로 추진되는 트램(노면전차) 건설에서 전체 3개 노선 중 1~2호선을 동시에 진행해야 효율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호(김해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일 김해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트램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현재 김해 시내 트램노선이 1~3호선 단계별로 건설하는 계획으로 있는데 1~2호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경제성이 높다는 전문기관 의견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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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정호 의원 전문기관 의견 설명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내 중심 교통망으로 추진되는 트램(노면전차) 건설에서 전체 3개 노선 중 1~2호선을 동시에 진행해야 효율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호(김해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일 김해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트램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김해 트램 노선 3곳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고시(경남도 도시철도구축계획)가 이뤄졌다"며 "다음 단계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김해 시내 트램노선이 1~3호선 단계별로 건설하는 계획으로 있는데 1~2호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경제성이 높다는 전문기관 의견이 있다"고 했다.
따라서 "지금부터 진행되는 사전타당성 조사 등에서 1~2호선 동시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 트램은 총 길이 33.3㎞의 3개 노선이다. 1호선은 장유역~주촌~수로왕릉(9.38㎞), 2호선 장유역~율하지구~장유역(15.8㎞), 3호선 봉황역~화목동~신문동(8.12㎞) 등이다.
전체 사업비는 6000억원으로 60% 국비 지원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지자체 부담 또는 민자업체 유치로 충당한다.
트램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31년 첫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트램이 도입되면 연결 교통망이 부족해 교류가 적었던 시내~장유권간 왕래가 활발해져 도시간 균형발전이 이뤄지고, 시내버스에 국한됐던 교통망이 다원화된다.
특히 기술발전으로 수소 트램을 도입해 운행에 편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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