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월까지 태풍·호우 재해 예방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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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하순까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분야별 취약시설 사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하순까지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가축 매몰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 산지태양광 등 각 분야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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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하순까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분야별 취약시설 사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기후가 변화하며,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양상이다.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2020년 농업분야 피해복구비 4753억원, 2021년 679억원, 2022년 1863억원의 피해복구비가 소요됐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하순까지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가축 매몰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 산지태양광 등 각 분야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전점검 이후 장마철부터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상황관리를 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와 기술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D등급 저수지 553개소, 전체 배수장 1323개소,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3787㎞를 대상으로 시설상태, 수방자재·양수기 확보, 감시인력 배치, 단전 대응계획 등을 점검, 보완한다.
특히 최근 3년간 피해를 본 시설 3650개소와 지자체가 선정한 과수원 등 취약시설 3250개소를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결박, 방풍망 정비 등도 보완할 계획이다.
축산시설 재해 취약시설 1032개소와 과수화상병 매몰지 1502개소, 가축매몰지 66개소 등도 정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2만7400개소 중 8037개소를 대상으로 낙석·붕괴·침식 여부, 사방시설물 파손 여부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다음달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지자체·농진청·산림청·농어촌공사·농협 등 농업재해 대응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한다.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협조해 응급복구와 피해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농업시설과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우선 농업인들이 배수로 정비, 축사·시설하우스 등 시설결속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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