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씽, 에브리웨어, 브라보"…송혜교·양자경, 15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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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중화권 최고 배우인 양자경과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송혜교는 이날 배우 양자경과 화기애애한 투 샷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양자경 소속 에이전시 '스텔라 엔터테인먼트'와 해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양자경은 지난 2009년 상하이영화제 뉴 엔터테인먼트 올스타 카리타스 어워즈에서 송혜교에게 직접 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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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송혜교가 중화권 최고 배우인 양자경과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2023 멧 갈라’(Met Gala)가 1일(현지시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렸다. 올해의 테마는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다.
송혜교는 ‘펜디’ 앰버서더 자격으로 올해 멧 갈라에 초대됐다. 살굿빛이 도는 실크 드레스에 실버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히메컷으로 색다른 느낌을 더했다.
송혜교는 이날 배우 양자경과 화기애애한 투 샷을 공개했다. 양자경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주인공. 두 사람은 약 15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08년 ‘제61회 칸 영화제’에서 처음 만났다.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의 신작 ‘1949’ 캐스팅 발표회에 등장했다. 양자경은 영화 ‘익스체인지’(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로 칸을 밟았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몸을 담기도 했다. 송혜교는 양자경 소속 에이전시 ‘스텔라 엔터테인먼트’와 해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양자경은 지난 2009년 상하이영화제 뉴 엔터테인먼트 올스타 카리타스 어워즈에서 송혜교에게 직접 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도 함께 빛냈다. 송혜교는 영화 ‘오늘’(감독 이정향)로, 양자경은 ‘더 레이디’(감독 뤽 베송)로 참석했다.
송혜교는 이날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한 셀카가 공개된 것. 두 사람은 얼굴을 가까이 맞댄 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멧 갈라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의상 연구소가 매년 5월 첫 째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자선 모금 행사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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