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한식 셰프 양성 위해 민관 '맞손'

임용우 기자 2023. 5.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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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한식 열풍 확산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씨제이제일제당(097950)과 한식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한식 영셰프(Young Chef) 간담회 등을 통해 한식의 세계적 인기를 장기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식 유망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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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씨제이제일제당 업무협약
사진은 도시락을 준비하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가온'의 김병진 총괄셰프. (미쉐린코리아 제공) 2020.5.14/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전 세계적 한식 열풍 확산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씨제이제일제당(097950)과 한식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씨제이는 이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인재 양성을 위한 Cuisine.K 사회공헌 프로젝트 발족했다.

양 기관은 한식 영셰프(Young Chef) 간담회 등을 통해 한식의 세계적 인기를 장기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식 유망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120억달러를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달라진 한식 위상에 맞춰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한식 경쟁력 강화 전략'을 올해 중으로 발표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 세계적인 한식 확산 분위기는 국내 농식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업무협약이 앞으로 한식 확산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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