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수박, 올해 첫 홍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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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27일 광일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홍콩현지 유통업체 한인홍을 통해 올해 첫 홍콩 수출길을 열었다.
광일영농조합법인은 수박 3kg 720통(통당 1만 원)을 항공편으로 첫 선적해 홍콩으로 1차 수출을 하고, 올해 말까지 총 50톤의 함안수박을 수출할 예정이다.
홍콩은 국내 소비 트렌드와 달리 3~5kg의 소과종 수박을 선호해 국내 시장의 비선호 규격인 수박을 해외로 수출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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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27일 광일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홍콩현지 유통업체 한인홍을 통해 올해 첫 홍콩 수출길을 열었다.
광일영농조합법인은 수박 3kg 720통(통당 1만 원)을 항공편으로 첫 선적해 홍콩으로 1차 수출을 하고, 올해 말까지 총 50톤의 함안수박을 수출할 예정이다.
홍콩은 국내 소비 트렌드와 달리 3~5kg의 소과종 수박을 선호해 국내 시장의 비선호 규격인 수박을 해외로 수출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진 함안수박은 남강과 낙동강 유역 일조량이 풍부한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아 최근 홍콩시장에서 상품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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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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