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4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개최

백승철 기자 2023. 5. 2.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최대 해양과학 학술대회인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는 그동안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올해에도 현재와 미래세대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5년 처음 개최된 국내 최대 해양과학 학술대회…총 1만 6000 편 논문 발표
'해양과학기술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 주제…시상식·학술토론회·워크숍 등 열려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최대 해양과학 학술대회인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국내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9년 해양과학기술단체가 연합해 설립했으며, 국내 6개 해양 관련 학회가 회원으로 있다.

올해는 '해양과학기술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시상식과 학술토론회, 공동연수(워크숍) 등이 열릴 예정이다.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해양과학기술을 활용한 해양기후 위기 대응 해법, 해양 기후변화가 해양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연안·항만지역에서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등을 놓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를 진행한다. 또 학술대회 기간 동안 6개 학회에서 총 1000여 편의 논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해양과학 연구기관 및 산업계가 참여하여 해양과학기술 장비, 주요연구 성과 등을 전시하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는 그동안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올해에도 현재와 미래세대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는 2005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열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그 동안 이 대회를 통해 총 1만 6000 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됐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