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즈', '신인왕', 세터 교체...男 대표팀이 어려졌다

권수연 기자 2023. 5. 2.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도 세대교체의 바람을 맞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1일, 공식 SNS계정을 통해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 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총 17개 팀이 나서는 해당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김준우(좌)-한국전력 임성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도 세대교체의 바람을 맞았다. 오는 7월 아시아 대회에 나설 선수단 명단이 공식 발표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1일, 공식 SNS계정을 통해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 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세터진에는 황택의(KB손해보험), 김명관(현대캐피탈)이 나서며 리베로에 박경민(현대캐피탈), 오재성(우리카드)이 출전한다. 미들블로커는 김규민, 김민재(이상 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 박준혁, 이상현(이상 우리카드), 아포짓스파이커는 허수봉(현대캐피탈), 임동혁(대한항공)이 선발됐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김지한(우리카드), 나경복(KB손해보험), 임성진(한국전력), 정한용(대한항공), 황경민(KB손해보험)이 자리를 채웠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2022 국가대표팀 선발구성과 비교하면 세터진 터줏대감인 한선수(대한항공)가 빠지고 김명관이 들어서는 등 세대교체를 위한 변화가 곳곳에 보인다. 미들블로커에서도 신영석(한국전력)의 이름이 빠졌다. 올해 신인상을 수상한 김준우가 한 자리를 채웠고 리베로에서도 정민수(KB손해보험)가 빠지고 오재성의 이름을 넣었다. 특히 '99즈'로 묶였던 임동혁, 박경민, 임성진, 김지한 등의 젊은 선수들이 모두 소집됐다. 

한편, 남자배구 대표팀은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AVC컵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총 17개 팀이 나서는 해당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