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일시 가동 중단…내년 신차 생산 준비

조정호 2023. 5. 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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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신차 생산 준비를 위해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2일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부산공장이 이날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고 열흘간 시설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가동 중단은 내년 중국 지리자동차그룹과 합작해 국내 시장에 출시할 하이브리드 신차 생산을 위한 시설 정비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최근 국내 차량 판매 부진으로 인한 재고를 줄이기 위해 생산라인 정비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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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신차 생산 준비를 위해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2일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부산공장이 이날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고 열흘간 시설 정비에 들어갔다.

공휴일인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주말 등을 고려하면 거의 보름가량 생산라인이 멈추게 된다.

이번 가동 중단은 내년 중국 지리자동차그룹과 합작해 국내 시장에 출시할 하이브리드 신차 생산을 위한 시설 정비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최근 국내 차량 판매 부진으로 인한 재고를 줄이기 위해 생산라인 정비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르노코리아는 중국 지리자동차그룹과 합작해 내년에 출시할 하이브리드차 모델을 개발 중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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