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소형 SUV ‘더 2024 셀토스’ 출시…2170만~2705만원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5. 2. 10:57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형 기아 셀토스는 고객 선호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화하고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의 도어 스위치 패널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층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더 2024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70만원 ▲프레스티지 2493만원 ▲시그니처 2665만원 ▲그래비티 2705만원이다. 2.0 가솔린의 경우 ▲트렌디 2071만원 ▲프레스티지 2395만원 ▲시그니처 2567만원 ▲그래비티 2606만원에 책정됐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4 셀토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면서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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