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야구 선수, 경기중 총에 맞아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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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대학 야구 선수가 경기 중 총탄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텍사스 A&M 대학교 소속 매튜 델라니(18)는 불펜에 서 있다 가슴 부위에 야구장 밖에서 날아온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경찰은 야구 선수를 총격한 것으로 여겨지는 17세의 다른 용의자를 쫓고 있다.
둘이 서로에게 총을 쏘게 되었고, '잘못된 총알' 중 하나가 약 400야드(약 366m)를 날아가 야구장에 있던 무고한 피해자를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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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 텍사스 주 텍사카나에서 열린 텍사스 A&M 대학교-텍사카나와 휴스턴-빅토리아 대학과의 경기 중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텍사스 A&M 대학교 소속 매튜 델라니(18)는 불펜에 서 있다 가슴 부위에 야구장 밖에서 날아온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안정된 상태다. 다만 심각한 부상과 합병증을 극복해야 한다.
경찰은 야구장에서 서쪽으로 멀지 않은 주택가에서 총탄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이 이번 총격사건과 관련, 2명의 용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한 가운데, 데마르코 뱅크스(20)가 월요일 자수했다. 그는 관할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야구 선수를 총격한 것으로 여겨지는 17세의 다른 용의자를 쫓고 있다.
뱅크스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0년, 17세 소년은 최대 20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경찰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이 사건은 두 용의자 뱅크스와 17세 소년 사이의 ‘말다툼’으로 시작됐다. 둘이 서로에게 총을 쏘게 되었고, ‘잘못된 총알’ 중 하나가 약 400야드(약 366m)를 날아가 야구장에 있던 무고한 피해자를 맞혔다. 게시물에 따르면 두 용의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도주했으며, 현장에 있던 다른 세 명은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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