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계성고에 덮친 악재, 코로나로 불참

김천/임종호 2023. 5.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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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고에 코로나 악재가 덮쳤다.

중고농구연맹은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경북 김천에서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 중고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계성고의 현명한 판단이다.

중고농구연맹 관계자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계성고 선수단 내 코로나 이슈가 있었다. 어제(1일) 오전까지 검사 결과 다수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학교 측에서도 이번 대회는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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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임종호 기자] 계성고에 코로나 악재가 덮쳤다.

중고농구연맹은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경북 김천에서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 중고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당초 78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대회 개막을 앞두고 3 팀이 불참을 선언하며 참가 팀 수가 줄어들었다.

지난 26일 진행된 조 추첨식을 앞두고 수원여고와 효성여고가 선수 부상을 사유로 연맹회장기 불참 의사를 밝혔다. 교체 선수가 없는 두 팀으로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여기에 대회 개막 하루 전 계성고도 이번 대회 참가가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선수단 내 코로나 이슈가 감지됐고, 이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번 대회를 쉬어가기로 했다.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계성고의 현명한 판단이다.

안양고, 제물포고, 군산고와 함께 C조에 속했던 계성고는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중고농구연맹 관계자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계성고 선수단 내 코로나 이슈가 있었다. 어제(1일) 오전까지 검사 결과 다수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학교 측에서도 이번 대회는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김천체육관을 비롯한 4개소에서 동시에 막을 올렸다.

 

#사진_중고농구연맹 제공

 

점프볼 / 김천/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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