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첨단재생의료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이 3일 '완치를 위한 핵심기술, 첨단재생의약치료제'를 주제로 KRIBB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첨단재생의약치료제란 인체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질병의 완화를 넘어 근본적 치료를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로 세포치료제와 치료용 조직공학 제품, 사람 세포·조직 제품이나 이를 활용한 복합체, 유전적으로 조작된 세포를 포함한 유전자치료제 등이 해당된다. 

바이오헬스의 핵심으로 주목받으며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고, 앞으로도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수요와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재생의료 기술에 대한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생명연 감장성 원장은 "생명연은 줄기세포 기반 차세대 치료제와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및 바이오인공장기 기술,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 등 재생의료 핵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첨단재생의약품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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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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