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웅 "태영호 녹취록 사실이면 당무·공천권 개입"

조성호 2023. 5. 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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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태영호 최고위원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부터 내년 총선 공천 언급과 함께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녹취록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무 개입, 공천권 개입이라는 중대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어제(1일) SNS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1인의 사당으로 전락할 때부터 불법 공천개입 가능성에 대해 자신은 누누이 경고해왔다며 보도된 사건이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대통령실의 불법 공천개입이 아닌지 검찰과 경찰은 신속, 공정하게 수사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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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태영호 최고위원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부터 내년 총선 공천 언급과 함께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녹취록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무 개입, 공천권 개입이라는 중대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즉각 경질하고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반대로 태 최고위원이 전혀 없는 일을 꾸며내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태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을 음해한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어제(1일) SNS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1인의 사당으로 전락할 때부터 불법 공천개입 가능성에 대해 자신은 누누이 경고해왔다며 보도된 사건이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대통령실의 불법 공천개입이 아닌지 검찰과 경찰은 신속, 공정하게 수사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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