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1조원 모였다" 가입하자마자 이자 받는 '토스뱅크 정기예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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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제공하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3.5%(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로,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 까지다.
한편 토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1인 1계좌 가입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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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3.5%(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로,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 까지다. 가입 기간도 3개월 또는 6개월로 짧게 유지해 고객 편의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3개월간(92일 기준) 맡기는 고객은 세전 금액인 약 88만 원을 즉시 받아 이를 즉시 재투자에 활용하는 등 자유롭게 불릴 수 있다.
만기를 채운 고객은 ‘자동 재가입’ 서비스를 통해, 최대 3회까지 간편하게 재가입할 수 있다. 또한 중도해지도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가능하다. 단 먼저 받은 이자에서 중도해지 이자(가입기간에 비례)를 제외한 금액이 원금에서 차감된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가입 기간을 3개월로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고객의 약 67%에 달하며, 나머지 약 33%의 고객은 6개월 기간을 선택했다. 또한 연령대 분포를 보면 40대(30.5%)가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26.8%), 30대(26.1%), 20대(15.6%) 10대(1.0%) 순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토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1인 1계좌 가입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이에 고객은 목돈 예치의 목적에 따라 계좌 개설 제한 없이 원하는 수만큼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이 정기예금에 가입해도 만기일까지 이자금액을 투명하게 알지 못했던 반면 ‘먼저 받는 정기예금’은 고객들의 보다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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