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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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직무대리 박종달)은 '어린이날'을 맞아 과천 어린이미술관을 재개관한다.
과천관은 야외조각공원과 어린이미술관이 어우러져 가족중심 미술관으로 특화되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예술, 놀이, 휴식 중심의 열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경계 없는 환경에서 예술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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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린이·가족 체험전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
서울관, 어린이날 '모두모두 미술관'등 행사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직무대리 박종달)은 ‘어린이날’을 맞아 과천 어린이미술관을 재개관한다. 과천관은 야외조각공원과 어린이미술관이 어우러져 가족중심 미술관으로 특화되어 있다. 체험전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를 개최하고, 서울관에서는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 '모두모두 미술관'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예술, 놀이, 휴식 중심의 열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경계 없는 환경에서 예술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 어린이미술관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
아픈 지구, 환경오염, 기후변화, 재난 등을 이야기로 담아낸 작품들이다. 강운, 나현, 장종완, 토마스 스트루스(Thomas Struth)의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도록 돕는다.
전시는 예술을 매개로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태도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상시·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미술관 내 마련된 교구를 활용해 작품과 연계한 다채로운 감상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5월 5일 10:30~12:00, 현장 선착순접수)으로 ‘티셔츠 퍼포먼스’가 개최된다. 한국 최초의 환경디자이너인 윤호섭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픈 지구, 기후위기를 표현한 설치작품을 소개하고, 티셔츠를 가져온 관람객에게 천연 물감으로 자연, 지구의 이미지를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선착순 어린이·가족 참여 관람객 3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가족라운지에서 'MMCA예술놀이마당'미술관 풍경을 주제로 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서울관 '모두모두 미술관'
12일 개막하는 '게임사회'와 연계하여 김정태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게임 속으로 퐁당'을 진행한다. 자신이 만든 미술 작품이 게임 속에 반영되는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직접 디지털 예술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어린이날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실감콘텐츠 상시 감상 프로그램 '찰칵! 예술상자'는 미술관 소장품을 증강현실로 감상 후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날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증 도장 미션을 수행하는 어린이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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