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자재 납품 외식 가맹점 1만곳 돌파

임현지 기자 2023. 5. 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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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외식 가맹 점포 수가 올 1분기 기준 1만 곳(1만869곳)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올 1분기에만 '범맥주', '삼산회관'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타베코리아를 비롯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18곳의 식자재 유통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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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외식 가맹 점포 수가 올 1분기 기준 1만 곳(1만869곳)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준이다. 브랜드 수는 '프랭크버거', '금별맥주', '읍천리382' 등 436개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신규 고객사 유치와 기존 고객사 사업 확대로 인한 동반성장 효과"라고 분석했다. 올 1분기에만 '범맥주', '삼산회관'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타베코리아를 비롯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18곳의 식자재 유통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식 경기가 점차 개선됨에 따라 ▲브랜드 및 메뉴 컨설팅 ▲IP(지적재산) 활용 상품 개발 ▲마케팅·디자인·경영 컨설팅 등 외식업체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펼쳐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점진적인 외식 경기 회복에 따라 고객사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제안해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외식업체 초기 운영 안정화부터 사업 확장까지, 단계별 체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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