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소비자물가 대구 3.8%, 경북 3.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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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구와 경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여 만에 3%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1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8% 올랐습니다.
경북지역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65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5% 올라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7개월 만에 3%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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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구와 경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여 만에 3%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1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8% 올랐습니다.
대구지역 소비자물가는 2022년 1월 이후 내내 4~6% 오름세를 보이다 15개월 만에 3% 상승을 기록했는데 일부 축산물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낮아지면서 공업제품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한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경북지역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65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5% 올라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7개월 만에 3%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구매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품목들을 대상으로 작성해 체감물가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대구 113.14, 경북 113.05로 2022년 같은 달보다 각각 3.8%, 3.5% 올랐습니다.
식료품과 주류, 음식 서비스 등의 식품 품목이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6%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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