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대나무와 함께 신나게 놀아요 !

담양 대나무축제 ‘2023 New Bamboo Festival’, 5월3일~7일 열려

관방제림 야경

가정의달 5월, 어디로 가족여행을 갈지 고민이라면 담양대나무축제 '2023 New Bamboo Festival'(5월 3~7일)로 가보자. 대숲의 초록 물결, 사각사각 댓잎소리에 온 가족 여유와 행복을 충전할 수 있다. 대나무 물총만들기, 대나무 카누타기, 대나무 연만들기, 대나무 뗏목타기 등 대나무와 함께 체험하고 먹고 신나게 놀거리가 가득해 하하호호 청량한 웃음이 흘러넘친다.

#새로워진 대나무축제, 모두의 축제로! 

4년만에 돌아온 담양 대나무축제는 축제명을 '2023 New Bamboo Festival'로 바꾸고 전남 담양,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도약을 꾀한다. 

이를 위해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직접 온몸으로 축제를 즐기며 하나 되는 '대(竹)통합'축제로 꾸며진다. 더욱 다채롭고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가자, 대숲 속으로!'를 주제로 '대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무대도 추성경기장 내 야외음악당으로 옮겨 여행객들이 먹거리 부스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다. 낮뿐만 아니라 야간 관광 콘텐츠도 한층 풍성해져 관광객들이 좀 더 오래 머물고 좀 더 쓰는 체류형, 수익형 축제로 진화한다. 

담양대나무축제 'New Bamboo Festival'

담양대나무축제 'New Bamboo Festival'

# 초록 대나무 매력에 빠져 힐링!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진다. 대나무 대표 프로그램은 '대나무 보부상 이벤트'다. 전국 보부상들이 참빗 등 죽공예품을 팔았던 담양 죽물시장의 옛모습을 만날 수 있는 거리 퍼포먼스가 펼쳐져 흥을 북돋우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명품숲길 휴(休) 체험'에 참여, 대숲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관방천에서는 대나무 카누, 대나무 뗏목을 타고 푸르른 담양의 멋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관방천변에서는 대나무 관련 전시 체험 즐거움에, 죽녹원에서는 죽초액 족욕체험, 부채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전통 체험 재미에 빠져 볼 수 있다. 

담양대나무축제 'New Bamboo Festival'

#온가족 신바람 축제

가정의 달 5월 열리는 축제답게,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놀며 체험하는 가족친화형 축제 프로그램도 한 가득이다.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종합체육관에는 대나무 놀이터 어린이 쉼터가 마련돼 조물조물 만들고 체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담양대나무축제 'New Bamboo Festival'

또 봄빛으로 물든 푸르른 5월을 배경으로 대통술 담그기, 대나무 볼던지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대나무 새총럭키박스, 대나무 연만들기, 운수대통 대박터트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하다보면 절로 웃음꽃이 피어난다. 

청소년들을 위한 전국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대나무 공예대전, 전국서예휘호대회, 전국 담양 디저트 요리경연대회 등 끼와 재능을 겨룰 경연대회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온 가족이 친환경 지속가능 여행에 대해 배우며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축제장 내 쓰레기 줍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담양대나무축제 'New Bamboo Festival'

#아름다운 봄밤 낭만 즐겨요! 

낮에 푸릇푸릇 대숲 매력에 빠졌다면 밤엔 은은한 불빛으로 물든 또다른 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관방제림에 '대나무 소원등'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별빛달빛길 포토존이 조성돼 초록 잎이 반짝이는 환상적인 봄밤 풍경을 선물한다. 한국대나무박물관 야간 산책투어도 놓치지 말자. 멋진 포토존에서 우리 가족 추억샷을 남기며 오래오래 간직해보자. 

봄밤 낭만을 한껏 끌어올릴 야간 'EDM 페스티벌 추억의 DJ'공연도 열리고, 봄밤 낭만에 취해 '대나무맥주' 한잔 마실 수 있는 판매장도 만나볼 수 있다. 

담양대나무축제 'New Bamboo Festival'

# 풍경맛집 축제에서 인증샷 찰칵!

축제장은 그 자체로 풍경 맛집이다. 청보리밭 생태경관을 비롯해 곳곳에서 봄꽃이 핀모습을 볼 수 있어 안구정화를 부른다. 희귀 대나무 화분 전시도 구경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포토존들도 대나무 청정생태관, 추성경기장, 관방제림 곳곳에 설치돼 인증샷 찍는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담양대나무축제 'New Bamboo Festival'

#축제장에서 먹방을!

축제에서는 먹는 즐거움을 한가득 누릴 수 있다. 추성경기장에 먹거리 판매존이 들어서 간단 즉석 요리식품을 구입, 돗자리 깔고 공연보며 먹을 수 있어 봄 피크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노천카페, 다문화 음식체험관, 읍면별 향토음식 판매장, 한우 시식 판매장, 수제 막걸리 시음회 등도 진행돼 입안 가득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친환경농특산품 판매마당, 프리마켓 등을 구경하고 구입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담양대나무축제 'New Bamboo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