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티투어 23~26일 ‘조선왕릉 깊이보기’ 마련…장릉+삼릉 대상

박대준 기자 2023. 5. 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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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티투어 봄 기획코스로 '조선왕릉 깊이보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조선왕릉 깊이보기' 코스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파주 장릉과 삼릉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살펴보는 코스다.

투어는 오전에 파주장릉을 둘러본 뒤 금촌통일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파주삼릉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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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장릉.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티투어 봄 기획코스로 ‘조선왕릉 깊이보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조선왕릉 깊이보기’ 코스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파주 장릉과 삼릉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살펴보는 코스다. 투어는 오전에 파주장릉을 둘러본 뒤 금촌통일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파주삼릉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000원(중식비·입장료·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파주 장릉은 탄현면에 있는 조선 16대 인조와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릉으로, 2018년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17세기와 18세기의 왕릉 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꼽히며, 드넓은 산책로를 따라 왕릉 숲길을 즐길 수 있다.

파주 삼릉은 조리읍에 있는 장순왕후 공릉, 공혜왕후 순릉, 진종소황제와 효순소황후의 영릉을 말하며, 세조가 잡은 왕릉이라 풍수가 좋은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파주시티투어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티투어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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