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감독, "나는 (지난 패배에도) 아스널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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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이 자부심을 드러냈다.
1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이 클럽이 자랑스럽다. 리그가 5~6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 클럽을 UCL로 되돌리는 것에 모두가 기여했기에 아스널 구성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하지만 동시에 그 사람들이 UCL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받아들이기에(우승을 갈망하기에) 너무 감사하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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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이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스널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아스널이 지난 주중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 이후 치르는 첫 경기다. 아스널은 사실상의 우승 결정전에서 패배하며 헤게모니를 맨시티에 넘겨줬다. 현재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1점 차로 2위에 밀려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아르테타 감독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1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이 클럽이 자랑스럽다. 리그가 5~6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 클럽을 UCL로 되돌리는 것에 모두가 기여했기에 아스널 구성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하지만 동시에 그 사람들이 UCL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받아들이기에(우승을 갈망하기에) 너무 감사하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맨시티전 패배 후 아스널 구성원들이 모두 실망감을 느꼈다. 우리의 팬들, 우리의 직원들, 우리의 스태프들, 우리의 선수들 모두에게 큰 밤인 동시에 실망스러운 밤이었다. 우리가 원하는 경기력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가 원하는 경기력을 내지 못하면서 패배하 합당한 결과였고, 이후 다시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그날 경기는 우리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나온 좋은 현실 확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최고의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했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10개월 동안(시즌 내내) 그 수준을 밟아야 한다는 현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너무 잘 해왔기에,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을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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