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 '글로벌 외식기업' 노력 성과…미국 MUFC 참가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현지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인정"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초청돼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밝힌 ‘글로벌 외식기업’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 창업박람회에서 BBQ는 처음으로 참가해 내방객을 대상으로 K-치킨을 소개하고 창업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BBQ치킨이 지난 25일부터 4일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23 MUFC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사진=BBQ]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MUFC' 창업박람회는 일반인 대상이 아닌 미국 전역의 메가 프랜차이즈 점주 800여 명과 287개의 프랜차이즈 본부와 관계자 1천200여 명 등 약 2천여 명이 업계 현안과 트렌드를 논의한다. 선별된 입점권을 부여받은 관계자만 MUFC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MUFC는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작가인 피터 디아만디스와 국제 프랜차이즈 협회 사장인 매튜 할러 등이 기조 연설자와 연사로 참여했다.

BBQ 관계자는 "20여 년 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뚝심 경영의 결실로, 미국 22개 주에서 250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규모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BBQ가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어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이라는 MUFC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외식 전문지인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과 '매쉬드(Mashed)'는 K-치킨 대표 브랜드로 BBQ를 소개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