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인간 네잎클로버로 된다…'윈드 앤드 위시' 오늘(2일) 발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로 컴백한다.

지난해 2월 '노래 (The Song)'으로 국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10년 차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메시지로 가요계에 바람을 일으킬지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클로버(CLOVER)'를 만든 비투비

'윈드 앤드 위시'는 행운을 나타내는 '클로버'를 상징한 앨범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담아냈다. 비투비를 상징하는 '네잎클로버'가 팬들에게 어떤 행운을 전달하며 날아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을 포함해 '헤븐(Heaven)', '데이&나이트(Day&Night)', '문 라이드(Moon Ride)', '유어 러브(Your Love)'까지 총 다섯 개 곡이 수록된다.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은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해 비투비만의 색깔을 보여줄 전망이다. 전 타이틀곡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임현식이 이번에는 어떤 감성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더불어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곡, 작사에 비투비 멤버 이민혁과 프니엘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새겨 기대를 높인다.

▲ 비투비의 '위시(WISH)'

봄바람의 '윈드(Wind)'와 멜로디의 행복을 바라는 '위시(Wish)'의 중의적 의미도 흥미요소다. 신보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은 행복을 바라는 바람을 불어오는 바람에 전하는 중의적인 의미와 함께 멜로디(팬덤명)에 대한 비투비의 마음이 담아냈다.

'내 맘을 전해줘 저 멀리 그대에게 닿도록'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그러면서 비투비 스스로 '인간 네잎클로버'가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한다.

▲ 멜로디의 '윈드(WIND)'

열두 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로 비투비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멜로디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에 비투비는 컴백 후 가장 먼저 팬들을 만나기 위해 팬사인회과 영상 통화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행복🍀바람'이라는 네임으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보 앨범부터 열다섯 가지 상품까지 만날 수 있다. 비투비는 음악방송을 비롯, 다양한 웹 예능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의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