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년 6월부터 '6편성 12량' 골드라인 증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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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내년 12월 투입 예정이던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을 반년 앞당긴다고 2일 밝혔다.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2024년 6월부터 '6편성 12량'으로 골드라인 증차를 순차적 투입키로 결정했다.
현재 경기도와 김포시는 전세버스 증차를 통해 골드라인 혼잡률을 현 247%에서 170%대까지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어 "이번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과 함께 대체교통수단을 모색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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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내년 12월 투입 예정이던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을 반년 앞당긴다고 2일 밝혔다.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2024년 6월부터 '6편성 12량'으로 골드라인 증차를 순차적 투입키로 결정했다.
증차는 내년 12월 투입 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단축시켰다. 시는 현대로템(전동차 제작사)과 제작기간 추가 단축도 이뤄냈다.
현재 경기도와 김포시는 전세버스 증차를 통해 골드라인 혼잡률을 현 247%에서 170%대까지 낮춘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골드라인 안전요원 배치', '수요응답버스(DRT) 도입', '주요역사 스마트정류장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DRT는 당장 7월부터 김포 고촌읍 일대에 조기 배치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금 김포 교통은 재난상황과 마찬가지"라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의 가장 근본적이며 궁극적인 해소대책으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예타면제 조속 추진 및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GTX-D 예타 신속추진 등 김포교통 관련 법 개정과 필요예산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과 함께 대체교통수단을 모색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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