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에서 한라까지 20년 포착한 산의 아름다움…조영수 사진전

이상휼 기자 2023. 5. 2.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40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조영수 작가가 우리나라와 해외 명산들의 비경을 담은 '산의 미학' 사진전을 연다.

'산의 미학' 사진전은 조 작가의 사진인생 40년 중 산에 매료돼 활동한 20여년 작품활동의 진수를 모았다.

조 작가는 산의 비경을 촬영하기 위해 며칠씩 비박을 하면서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두·설악·한라·지리산, 알프스 비경 담아내
오는 5~10일 서울 혜화아트센터서 열려
북한산 인수봉 (사진=조영수 작가)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40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조영수 작가가 우리나라와 해외 명산들의 비경을 담은 '산의 미학' 사진전을 연다.

조 작가의 사진전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혜화아트센터 제1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6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산의 미학' 사진전은 조 작가의 사진인생 40년 중 산에 매료돼 활동한 20여년 작품활동의 진수를 모았다.

조 작가는 산의 비경을 촬영하기 위해 며칠씩 비박을 하면서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기도 했다.

설악산의 운해와 한라산의 사계절, 백두산 천지의 웅장함 등 국내 명산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아냈다. 국내 명산 뿐만 아니라 알프스와 돌로미티의 세계적 명산도 만날 수 있다.

조 작가는 "산은 인간에게 겸함을 알게 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허락한다. 한 컷 한 컷 담을 때마다 산과 대화를 나눈다"며 "산과 소통하며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이 작품에 녹아 있다"고 말했다.

설악산 운해 (사진=조영수 작가)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