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 운영사 SLDT, 김지훈 신임 대표 선임

조한송 기자 2023. 5. 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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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SLDT)가 김지훈 대표이사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김지훈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이사회를 통해 신임 CEO로 내정된 이후 지난달 중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SLDT를 이끌면서 '솔드아웃' 서비스를 개선하고 온·오프라인 기반의 한정판 문화 저변을 확산하는 일 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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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 김지훈 대표이사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SLDT)가 김지훈 대표이사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김지훈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이사회를 통해 신임 CEO로 내정된 이후 지난달 중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SLDT의 신임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1년 위메프에 합류해 △패션사업실장 △신사업전략실장 △운영본부장 등을 쳤다. 2020년에는 35세의 나이에 위메프 최연소 임원 자리에 올랐고 동시에 자회사 대표를 겸임하며 신사업을 이끌었다.

김 대표는 앞으로 SLDT를 이끌면서 '솔드아웃' 서비스를 개선하고 온·오프라인 기반의 한정판 문화 저변을 확산하는 일 등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인기 스니커즈 및 의류 브랜드의 한정판 발매 효과에 힘입어 솔드아웃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275% 급증했다.

김지훈 대표는 "고객이 인기있는 한정판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내년 이후에는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하도록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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