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군산] '무럭무럭 자라다오'…서수면서 첫 모내기

홍인철 2023. 5. 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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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 군산지역 모내기는 2일 오전 서수면 이존숙씨의 논(3.3㏊) 등 서너군데서 시작됐다.

추석이 전년보다 보름가량 늦어져 군산지역 첫 모내기도 2∼3일 늦어졌다.

군산시는 이달 20일께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 1모작 모내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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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첫 모내기 [군산시 제공]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올해 전북 군산지역 모내기는 2일 오전 서수면 이존숙씨의 논(3.3㏊) 등 서너군데서 시작됐다.

추석이 전년보다 보름가량 늦어져 군산지역 첫 모내기도 2∼3일 늦어졌다.

군산시는 이달 20일께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 1모작 모내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5억원을 투입해 총 5천965 농가에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방제를 위한 상자 처리제를 지원하고 있다며 모내기 전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신동우 시 기술보급과장은 "추석 명절 전에 햅쌀 출하를 위해 조기 이앙이 시작됐는데, 이상기온으로 저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 홍인철 기자, 사진 = 군산시 제공 )

군산지역 첫 모내기 [군산시 제공]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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