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산업 특례보증 지원 기간 2025년 6월까지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제3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사업 시행 기간을 올해 6월에서 2025년 6월까지로 2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콘텐츠기업 특례 보증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성공 가능성은 있지만 자금 확보가 어려운 영세 콘텐츠기업이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제3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사업 시행 기간을 올해 6월에서 2025년 6월까지로 2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콘텐츠기업 특례 보증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성공 가능성은 있지만 자금 확보가 어려운 영세 콘텐츠기업이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경기도는 사업 성공 가능성이 있음에도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도내 시·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콘텐츠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차 협약(2010~2016년)에서 241개 사 122억 원, 2차 협약(2016~2019년)에서 730개사 310억 원을 각각 보증 지원했다.
도는 3차 콘텐츠기업 특례 보증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638개 사에 약 263억 원을 보증 지원했다. 도는 협약 기한 연장과 함께 연천군과 신규 협약 체결로 참여 대상을 총 25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보증 한도 소진율이 높았던 시군의 보증 규모를 늘려 올해 41억 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3차 콘텐츠기업 특례 보증은 기업당 전액보증(보증 비율 100%)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5년이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내 사이버보증센터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장기간 경기침체 속에서 우수한 경기도 콘텐츠기업이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콘텐츠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 도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세원 빈소 찾아온 채권자 "돈 갚는다고 한지 2년"…소동 빚을 뻔 - 머니투데이
- "같이 못살아"…이지혜, 남편과 충돌→화병 진단까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한영, 10년간 노래 못한 사연…갑상선암→우울증·공황장애까지 - 머니투데이
- 윌벤져스 출연료 얼마길래? "샘 해밍턴, 3층짜리 대저택 구매" - 머니투데이
- 아이유 "각막 손상된 듯, 눈 너무 아파"…'드림' 촬영 중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학교가 룸살롱이냐" 래커로 도배된 서울여대…학생들 폭발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나혼자 산다' 절반 이상은 비자발적…한달 생활비 128만원·하루 2끼도 안먹어 - 머니투데이
- 조세호 대신 1박2일 남창희 '호평'…퇴근벌칙도 소화 "고정 가자" - 머니투데이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당황한 野…전략 대전환 '고심'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