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주차장 무허가 포장마차 모두 철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황성공원의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포장마차가 모두 철거됐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황성동 황성공원 내 주차장에 있던 포장마차 5곳과 커피 판매대 1곳이 자진 철거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민원이 들어옴에 따라 현장 계도에 나섰고 지속해 소통한 끝에 노점상을 상대로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시는 황성공원 내에 무허가 노점상이 영업을 재개할 수 없도록 지속해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황성공원의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포장마차가 모두 철거됐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황성동 황성공원 내 주차장에 있던 포장마차 5곳과 커피 판매대 1곳이 자진 철거됐다.
무허가 상인들은 10여년간 주차장에 간이 탁자를 갖다 놓고 음식과 술을 팔았다.
이 때문에 술판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풍경이 연출되고 취객 노상 방뇨 등에 따른 민원이 많았다.
차량 접촉 사고와 보행자 사고 위험, 식품위생법상 사각지대에 있어 먹거리 안전 등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민원이 들어옴에 따라 현장 계도에 나섰고 지속해 소통한 끝에 노점상을 상대로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시는 황성공원 내에 무허가 노점상이 영업을 재개할 수 없도록 지속해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황성공원 노점상 정비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