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2년만 공연…정민·박민성·김경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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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가 6월8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19세기 말 런던, 당대 최고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빅토리아 시대의 엄숙했던 분위기와 상반되는 솔직하고 파격적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발표와 동시에 논란을 일으킨다.
그러던 어느 날 도리안 그레이를 꼭 닮은 남자가 오스카 와일드와 로버트 로스 앞에 나타나고, 예술과 현실 사이에서 자유를 꿈꾸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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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가 6월8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19세기 말 런던, 당대 최고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빅토리아 시대의 엄숙했던 분위기와 상반되는 솔직하고 파격적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발표와 동시에 논란을 일으킨다.
그러던 어느 날 도리안 그레이를 꼭 닮은 남자가 오스카 와일드와 로버트 로스 앞에 나타나고, 예술과 현실 사이에서 자유를 꿈꾸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도덕과 규범을 넘어 완전한 자유를 꿈꾸며 명성을 누리던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역에는 배우 정민, 박민성, 김경수가 출연한다.
소설 속 도리안 그레이처럼 자유를 꿈꾸는 아름다운 귀족 청년 '알프레드 더글라스' 역은 정휘, 정재환, 김리현, 윤석호가 맡는다. 와일드의 모든 것을 동경하며 늘 그의 곁을 지키는 '로버트 로스' 역에는 기세중, 안지환, 김지훈이 나선다.
2021년 6월 초연한 작품이다. 이지현 작가, 이범재 작곡가, 오루피나 연출과 채현원 안무가가 또 한번 뭉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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