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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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행정안전부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나 미평천지구 등 청주 3곳의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해 484억 원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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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행정안전부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나 미평천지구 등 청주 3곳의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해 484억 원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미평천 지구는 ‘가’ 등급의 고질적인 침수위험지구의 하나로 하천 정비를 비롯해 교량 재가설, 분류수로 설치 등을 통해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청주의 자연재해위험지구인 지산지구, 비중지구, 미평천지구 등 3곳을 정비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옥산 도매시장 주변 유수지 조성사업비 10억 원, 신대교 교좌장치 보수 공사비 7억 5000만 원 등 올해 상반기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5건 31억 원을 최 정책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이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건립비 20억 원, 모충교 환경개선 조성사업비 10억 원 등 12건의 청주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122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현재 행안부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상정돼 진행 중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 청주의 중앙투자심사 3건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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