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첫 단독쇼 비하인드…권PD “다리 부상에도 정확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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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첫 단독쇼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권재영 PD는 지난 5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에 '트바로티 김호중의 첫 단독쇼!!! [Aristra]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출한 권PD가 직접 밝히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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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가수 김호중의 첫 단독쇼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권재영 PD는 지난 5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에 '트바로티 김호중의 첫 단독쇼!!! [Aristra]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출한 권PD가 직접 밝히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권 PD는 "2022 김호중 콘서트 제목인 '아리스트라(Aristra)'는 김호중이 직접 만든 단어다. '아리스트라'가 무슨 의미냐고 김호중에게 물었는데, 김호중의 팬클럽 이름이 '아리스(Ariss)'다. 김호중은 아리스분들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남다르다"고 운을 뗐다.
권 PD는"자신을 사랑해주는 팬클럽 정도가 아니라 자기의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존재다. 그래서 본인의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오케스트라가 '아리스'분들이다. 그래서 아리스와 오케스트라를 합성해 '아리스트라'가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권 PD는 "쇼는 등장을 제대로 해야한다. 김호중을 어떻게 등장시킬까 고민했다. '오페라의 유령' 음악에 맞춰서 리프트를 타고 등장하는 걸로 했다. 그런 다음 무대에 딱 선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가수가 처음 등장하면 무대 양쪽 서비스 화면에는 가수 얼굴이 들어간다. 그런데 저는 올라와서 무대에 딱 서는 순간까지 풀샷만 보여줬다. BGM이 끝날 때 처음으로 얼굴을 딱 보여줬다. 올림픽 체조 경기장이었는데 뒤에서 무대를 보면 콩나물 대가리처럼 보인다. 그래서 얼굴을 보려면 화면에 띄워줘야 하는데 등장 타이밍을 음악에 맞춰 들어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 했다"는 권 PD는 "마이클 잭슨이 그때는 리프트가 아니고 점핑이었다. 뛰어 올라서 객석을 노려본다. 굉장히 유명한 장면이다. 저는 오프닝 무대에 이것도 하고 싶었는데 김호중이 다리가 좀 안 좋다. (콘서트 당시)다리를 다쳤다. 다리가 불편해서 점핑은 못하고 리프트만 올렸다"고 털어놨다.
김호중은 다리 부상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했다고. 권 PD는 "그런데 김호중이 너무나도 그 의도를 정확하게 해줬다"고 전했다. (사진=뉴스엔 DB, 생각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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