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식 레스토랑 뿌리내릴 것”… 콘셉트 강화 나선 크리스탈 제이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5. 2.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이 1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은 이번 리뉴얼로 한 층 강화된 '정통 광동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김기원 크리스탈 제이드 사업부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광동 메뉴를 선보이자고 한다"며 "광동식 콘셉트의 레스토랑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이 1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은 이번 리뉴얼로 한 층 강화된 ‘정통 광동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인테리어와 메뉴 개발 등 전반적인 콘셉트 강화 활동에 힘을 쏟았다.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은 이번 리뉴얼로 한 층 강화된 ‘정통 광동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인테리어와 메뉴 개발 등 전반적인 콘셉트 강화 활동에 힘을 쏟았다.
정식 오픈 전 지난달 28일 찾아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은 밝은 조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리뉴얼 전 어두운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170석 규모로 마련된 매장에는 동양적인 분위기의 소품과 가구가 룸과 홀 곳곳에 배치됐다.
15종의 새로운 광동식 메뉴도 도입됐다. 먼저 광동요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비큐 6종이다. 소공점은 싱가포르 현지 시장 조사와 교육, 전문 바비큐 장비 세팅을 통해 현지 조리법을 그대로 구현했다. 바삭한 껍질과 풍부한 육즙의 ‘크리스피 포크벨리’, 이베리코 목살을 활용한 ‘꿀소스 차슈’, 푸아그라와 애플망고를 함께 곁들인 ‘로스트 치킨’ 등이다.
이밖에도 싱가포르식 해산물 국밥인 ‘파오판’, 자몽을 넣어 새콤한 맛을 더한 이베리코 광동식 탕수육, 순무를 함께 갈아 만든 홍콩식 이색 딤섬 ‘X.O 소스 무 케이크’ 등이 마련됐다.
김기원 크리스탈 제이드 사업부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광동 메뉴를 선보이자고 한다”며 “광동식 콘셉트의 레스토랑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는 전 세계 120개 이상, 아시아 주요 도시 90여개 매장에서 중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선 2009년 당시 지주사 역할을 한 매일유업이 크리스탈 제이드의 한국법인 65% 지분을 인수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지배구조 개편 이후 매일홀딩스가 2020년 지분 100%를 인수했다.
국내에는 현재 1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광둥식, 상해식, 홍콩식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소공점만 광둥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창정, 라덕연 향해 “아주 종교야…잘하고 있어”
- [속보]‘돈봉투 의혹’ 송영길 검찰 출석… 검찰, 로비서 돌려보내
- “앞을 못봐서…” 대낮 만취운전車, 길가던 부부 덮쳐 아내 사망
- “8억 보험금 노렸다”…‘계곡 살인’ 이은해, 2심 무기징역도 불복
- 中 바이두 “삼겹살은 중국 요리” 편집에 서경덕 “한식공정”
- 한동훈, 신임 검사들 향해 “상대방에게 모욕감 주지 말자”
- 샘 해밍턴, 두 아들 출연료 모아서 3층 집 샀다?…“재테크 성공”
- 50대 낚시꾼이 던진 낚싯줄이 전깃줄에 감겨 감전사고
- “내 딸 얼마나 아팠을까” 부산 등굣길 참변 아빠의 글
- “방 몇 개 있냐고” 모텔서 난동 부린 男, 신고하자 줄행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