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 올해 11월 첫 공개 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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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 경제와 사회 실상을 알리기 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를 올해 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오늘(2일) "2010년부터 '북한 경제·사회 심층 정보 수집' 사업을 통해 국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 경제 활동과 주민 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왔다"며 "올해는 이 정보들 중 우선 주요 통계와 증언을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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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 경제와 사회 실상을 알리기 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를 올해 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오늘(2일) "2010년부터 '북한 경제·사회 심층 정보 수집' 사업을 통해 국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 경제 활동과 주민 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왔다"며 "올해는 이 정보들 중 우선 주요 통계와 증언을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너무 오래된 자료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매년 관련 사업을 해온 만큼 최신 정보가 모두 반영돼 있다"며 "최근 국내 입국 탈북민이 줄어 자료의 분량이 줄어든 건 사실이나, 가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활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보고서에는 출신 지역과 직업, 성별 등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통계 분석 외에 탈북 시기에 따른 북한 실상의 변화 모습도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구진 집필과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11월 중 발간 계획이며, 영문본 발간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총 용역비 3억 4천4백만 원이 책정돼, 오는 9일까지 나라장터 누리집에 보고서 관련 연구 용역 입찰 공고가 게시됩니다.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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