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코치진 일부와 결별 ... 후보 물색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루클린 네츠가 코치진을 개편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코치진을 물갈이한다고 전했다.
이어 케빈 듀랜트(피닉스)마저 고심 끝에 트레이드를 바라면서 브루클린의 시즌 중반 엄청났던 기세는 일거에 사라졌다.
브루클린은 이를 위해 번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코치진을 꾸리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 네츠가 코치진을 개편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코치진을 물갈이한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에 상당히 실망스런 출발을 했다. 결국, 스티브 내쉬 감독을 경질했으며, 잭 번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브루클린은 고심 끝에 새로운 인물이 아닌 번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후 브루클린은 연승행진을 이어가면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카이리 어빙(댈러스)이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어 케빈 듀랜트(피닉스)마저 고심 끝에 트레이드를 바라면서 브루클린의 시즌 중반 엄청났던 기세는 일거에 사라졌다. 대신 여러 유망주와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기로 했다.
시즌 중에 기존 전력을 잘 활용한 번 감독은 시즌 중반 이후에 전력이 급변했음에도 팀을 잘 추슬렀다. 미칼 브리지스, 캐머런 존슨, 로이스 오닐, 도리언 피니-스미스까지 다수의 포워드를 잘 활용했으며, 니컬러스 클랙스턴까지 두루 활용하며 팀의 전열을 다졌다. 이에 힘입어 브루클린은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에 성공하면서 다음을 내다보기로 했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은 현재 브루클린 구성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동시에 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온전한 시즌을 치러야 한다. 브루클린은 이를 위해 번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코치진을 꾸리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결정적으로, 확고부동했던 대권주자에서 재건에 돌입해 있기 때문에 유망주와 기존 전력을 끌어 올릴 지도자가 필요하다.
브루클린은 이고르 코코쉬코프 코치, 브라이언 키프 코치, 티아고 스플리터 코치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모두 내쉬 전 감독과 함께 했다. 코코쉬코프 코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했다. 키프 코치는 지난 2021-2022 시즌부터 브루클린에 가세했다. 스플리터 코치는 무려 2019-2020 시즌부터 브루클린의 코치로 일했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