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향한 그리움…차은우 눈물→동생 문수아 활동 일시 중단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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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빈의 발인식이 엄수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여전히 팬들은 그를 그리워하고 동료들도 그를 추억하고 있다.
故문빈은 지난달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故문빈에 대한 애도는 그의 발인식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故문빈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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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故문빈의 발인식이 엄수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여전히 팬들은 그를 그리워하고 동료들도 그를 추억하고 있다.
故문빈은 지난달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비보 이후 충격에 빠진 연예계는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음악 방송에서는 MC들이 검은색 의상을 입고 근조 리본을 패용하는 동 故문빈을 추모했다. 고인의 활동이 담긴 특별 영상이 공개됐고, 전 출연진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의 친동생이자 걸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도 큰 슬픔에 빠졌다. 비보 이후 빈소를 지킨 문수아는 이후에도 활동을 잠시 중단하며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빌리는 문수아를 제외한 6인 체제로 팬 사인회 등의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주 MBC M ‘쇼! 챔피언’에 불참한 문수아는 이번주에도 불참한다. 2일 OSEN 취재 결과, 문수아는 오는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챔피언’ MC에 불참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도 츠키의 MC 참여만 알린 상태로, 문수아는 2주 연속 불참하며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더 가질 예정이다. 문수아는 오빠이자 연예계 선배인 故문빈에 이어 ‘쇼! 챔피언’ MC로 활동하고 있다.
故문빈에 대한 애도는 그의 발인식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그가 속한 그룹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 앞에는 고인을 사랑했던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팬들의 발걸음과 함께 그와 함께 연예계 생활을 했던 동료들도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편지를 남겼다. 세븐틴 승관은 “이 추억이 조금이라도 흐릿해지지 않게 너의 사람들 챙기면서 같이 맘껏 추억하면서 살 거야. 다음 생에도 무조건 내 친구다. 올라가서 보자! 보자마자 진짜 꽉 안아줄게. 많이 사랑한다. 빈아 고생했다”고 말했고, 비비지 신비는 “꼬꼬마 시절부터 10대 20대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했어 빈아. 너랑은 할머니 할아버지 될 때까지 같이 늙어갈 줄 알았는데 나만 늙겠다 이제. 거기에서 나 늙어가는 거 보면서 실컷 웃고 놀리고 있어라! 나중에 만나면 실~컷 티격대고 싸우자”고 적은 편지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차은우, 산하, 진진, MJ, 라키 등 아스트로 멤버들과 비비지 엄지 등이 편지를 남기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 차은우는 최근 태국 팬들과 만남에서 ‘라켓소년단’ OST 솔로곡 ‘Focus On Me’를 부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다 비보를 듣고 급거 귀국한 차은우는 태국 팬미팅에서 친구이자 동료였던 故문빈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세븐틴 승관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가피하게 새 미니앨범 ‘FML’ 팬사인회를 포함, 관련한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비비지(VIVIZ) 신비, 엄지 등도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일정을 취소하거나 불참하는 등 슬픔에 빠져있다.
故문빈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2일 발인식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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