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 선정…모드리치, 더 용 등과 미드필더 부문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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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들어갔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올해의 팀 후보'를 발표했다.
이강인은 2일 라리가 3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시즌 6호 골을 터트렸다.
비록 후보군이 쟁쟁하지만, 이강인이 올해의 팀에 뽑힌다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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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이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들어갔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올해의 팀 후보’를 발표했다. 이강인은 미드필더 부문 18명 사이에 이름을 올렸다.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이강인은 2일 라리가 3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시즌 6호 골을 터트렸다. 또한 드리블 성공률 100%(6/6), 가로채기 2개 등의 지표를 기록했다. 경기 후 라리가 선정 공식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 내내 맹활약하며 마요르카를 이끌고 있다. 총 31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다. 여기서 다가 아니다. 매 경기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으로 팀의 공격 전개를 담당한다.
활약을 인정받아 올해의 팀 후보에 올라갔다. 함께 이름을 올린 선수로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이상 레알 마드리드), 프랭키 더 용, 파블로 가비, 페드리(이상 FC 바르셀로나) 등이 있다. 비록 후보군이 쟁쟁하지만, 이강인이 올해의 팀에 뽑힌다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한편 이강인은 많은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지난겨울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활약이 계속되자,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영입전에 나섰다.
올여름 마요르카와 결별이 유력하다. 마요르카는 지난겨울 이강인의 이적설이 불거지자, 모든 관심을 차단했다. 시즌 도중 에이스를 보낼 수 없다는 이유였다. 여기서 불만이 터졌다. 관심을 차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강인은 마요르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언팔’했다. 간접적인 불만을 드러내며, 마요르카와 동행은 끝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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