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방병원 박소정 교수, 한의약개발사업 암 분야 연구 2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은 한방내과 종양클리닉 박소정 교수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인 '가이드라인 개발' 및 '개인 중개연구' 연구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책임자를 맡은 박소정 교수는 2개의 과제에 선정돼 향후 폐암의 한의학 치료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가이드라인 개발' 및 '개인 중개연구'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은 한방내과 종양클리닉 박소정 교수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인 '가이드라인 개발' 및 '개인 중개연구' 연구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책임자를 맡은 박소정 교수는 2개의 과제에 선정돼 향후 폐암의 한의학 치료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연구주제는 '폐암 한의통합암치료 한의 임상 진료지침 및 한의표준임상경로 개발'을 주제로 근거기반 마련, 임상효과 증가, 환자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두 번째 주제는 '폐암 표적치료제와 한약 병용투여 약물상호작용 및 약물동력학 연구'로 폐암의 경구용 표적치료제와 한약을 동시 복용하였을 때 항암효과와 안전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폐암의 한의임상진료지침(CPG; Clinical Practice guideline)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학으로 국내 사망률 1위 폐암환자들의 치료에 이바지할 수 있다.
또 한의표준임상경로(CP; Critical Pathway)를 통해 진료의 일관성을 유지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폐암의 항암제와 한약을 동시에 먹었을 때 나타나는 항암효과의 증진과 삶의 질 개선효과, 그리고 약물 상호작용의 안전성을 확인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통합 암 치료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정 교수는 "한의학적 치료를 선택하는 폐암 환자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관련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사망률 1위의 폐암 환자들에게 항암효과를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통합 암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정희용 의원 "북한 GPS 전파 교란 7000건 넘어"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