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월서 고베어·웸반야마·올리닉·포르징기스 만나는 스펠맨 “너무 기대 돼, 즐기겠다”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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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된다. 도전을 피하지 않겠다."
안양 KGC의 오마리 스펠맨은 오는 8월 필리핀과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에 출전한다.
스펠맨과 함께할 레바논은 농구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프랑스, 캐나다, 라트비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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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된다. 도전을 피하지 않겠다.”
안양 KGC의 오마리 스펠맨은 오는 8월 필리핀과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에 출전한다. 최근 레바논으로 귀화했고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레바논은 그동안 아터 마족, 조나단 알렛지를 귀화선수로 활용했다. 아시아 최고의 가드 와엘 아라지를 앞세워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순수 아시아 강자로 올라섰으나 농구월드컵에선 더 강한 무기가 필요했다. 그 적임자는 스펠맨이었다.
1일 잠실서 만난 스펠맨은 “프랑스, 캐나다, 라트비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쉽지 않은 팀들이고 또 좋은 선수들, 특히 NBA 리거들이 많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스펠맨은 루디 고베어, 빅터 웸반야마, 켈리 올리닉,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등 NBA 빅맨들과 경쟁해야 한다. 그 역시 NBA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대단한 자존심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펠맨은 “모두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들을 상대하면서 어떤 플레이를 할지 기대된다. 새로운 도전이고 피하지 않겠다. 즐기는 마음으로 경쟁하다 보면 결과는 분명 예상과 다를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모두 좋은 선수이며 매치업 상대가 많다. 내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열심히 하면서도 즐기겠다”고 다짐했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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