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오늘(2일) 발인...영결식 사회 김학래·추모사 엄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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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사업가 故 서세원의 발인이 엄수된다.
서세원의 발인은 2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1979년 TBC 라디오로 데뷔한 서세원은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개그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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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사업가 故 서세원의 발인이 엄수된다.
서세원의 발인은 2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영결식 사회는 개그맨 김학래 씨가, 추모사는 엄영수 협회장이, 추도사는 주진우 기자가 맡았다.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화장, 사망 후 열흘 만인 지난달 30일 유해가 한국에 옮겨져 3일간 장례 절차를 마치고 영면에 든다.
1979년 TBC 라디오로 데뷔한 서세원은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개그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갖은 논란과 2015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2015년 서정희와 이혼 후 이듬해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 김 모씨와 재혼해 캄보디아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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