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두·강리나·송진욱·김지희·윤송아…‘작가와의 대화’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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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와 드로잉 퍼포먼스, 클래식 미니 콘서트에 이은 국악과 창작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2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특별전시 '바로 우리展'을 위해 준비된 행사다.
이번 전시 작품은 누구나 구입 가능하고, 그 수익은 WHO 백신기금과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보건소·학교 설립, 페루 레이코(이종욱 사무총장 부인) 공방 지원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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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도 만나고, 강의도 듣고, 공연도 보고…2일부터 다채로운 행사 가득
‘작가와의 대화'와 드로잉 퍼포먼스, 클래식 미니 콘서트에 이은 국악과 창작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2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특별전시 '바로 우리展'을 위해 준비된 행사다.
오후 3시부터는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교수와 배우 출신 설치미술가인 강리나 작가가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3일에는 1세대 추상화가인 고 백철극 작가의 아들인 백중필 씨를 통해 아버지의 작품 세계를 전해 듣고, MZ세대 대표작가 중 한 명인 송진욱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이와 별도로 전시장 이벤트 홀에서는 우광훈 영화감독(사진·비디오 아티스트)과 박일호 서평가, '국경없는 의사회' 활동가로 봉사하는 박지혜 간호사의 흥미로운 강의가 3일간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특별전시 '바로 우리展' 홈페이지(http://barowoor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이태석 신부 제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 '부활'과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백신 황제 이종욱, 나는 행동한다'를 상시 상영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누구나 구입 가능하고, 그 수익은 WHO 백신기금과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보건소·학교 설립, 페루 레이코(이종욱 사무총장 부인) 공방 지원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엄상현 기자 gang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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