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시동…내년 3월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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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플랫폼의 단계적인 고도화를 통해 독서, 인성, 진로 등 다차원적 학생성장 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공·민간의 우수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연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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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초학력 향상, AI·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환경 등 조성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일 다채움 착수보고회를 열어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사업 수행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 수준 진단, 맞춤형 학습 추천 ▲학습 유형 검사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외부 전문가, 현장 교사 등으로 추진단을 꾸렸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단 협의, 도민·교육공동체 설문조사, 현장 소통토론회 등을 거쳐 사업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6개월간 플랫폼 개발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내년 3월 상용화할 계획이다.
'다채움'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채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채워가는 플랫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초·중·고에 보급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블렌디드 수업, 학생 자기주도학습(초1~고1)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다.
이밖에 기초학력 진단·보정 모듈(교과목 단위)과 학습 유형 진단도구를 탑재해 기초학력 지도를 돕고, 학습 데이터 수집·분석 결과를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알려 교수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플랫폼의 단계적인 고도화를 통해 독서, 인성, 진로 등 다차원적 학생성장 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공·민간의 우수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연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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