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가 너무 많아도 문제…"클롭, 4200억짜리 질문에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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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한정적이고 쓰고 싶은 선수는 많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전 4-3 승리는 클롭 감독에게 질문을 남겼다. 바로 '공격진을 누구로 채우는 게 제일 좋을까?'이다. 리버풀엔 엘리트 공격수 5명이 있다. 클롭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리를 절뚝이며 라커룸으로 갔지만, 머리도 굉장히 아팠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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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자리는 한정적이고 쓰고 싶은 선수는 많다.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도 고민이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전 4-3 승리는 클롭 감독에게 질문을 남겼다. 바로 '공격진을 누구로 채우는 게 제일 좋을까?'이다. 리버풀엔 엘리트 공격수 5명이 있다. 클롭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리를 절뚝이며 라커룸으로 갔지만, 머리도 굉장히 아팠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리버풀 공격수들은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디오구 조타, 루이스 디아스, 다윈 누녜스다. 이들의 몸값이 상당해 '데일리 메일'은 "2억 5,000만 파운드(4,200억 원)짜리 질문이다"고 표현할 정도다.
누녜스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 각포는 4,500만 파운드, 조타는 4,100만 파운드, 디아스는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선수들. 살라는 지난해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안겼다. 이들의 가치 액수가 총 2억 5,000만 파운드나 된다.
현재 살라와 각포는 붙박이 주전이다. 살라는 올 시즌 28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 팀 내 공격포인트에서 살라를 따라올 선수는 없다.
각포는 최근 4경기 2골 2도움이다. 리버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활약이 좋다. 클롭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누녜스는 이적료에 비해 기대치를 밑도는 경기력이다. 다만 여전히 잠재력만큼은 높다. 투자 금액이 세 어떻게든 활용해야 한다.
조타와 디아스도 벤치에 앉혀두기 아까운 자원들. 하지만 클롭 감독 체제에선 이중 적어도 1명은 주전에서 밀린다.
'데일리 메일'은 "클롭 감독은 유능한 공격수 5명을 마음껏 쓸 수 있다. 이제 그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줄 공식을 찾아야 한다"며 "무기가 많아지면 결정해야 될 일도 수두룩해진다. 클롭 감독이 공격진을 어떻게 짜고, 어떻게 두통을 관리할지도 지켜보자"고 클롭 감독의 선택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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